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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이 이야기해주는 꿀팁

신용점수 관리 하기 및 올리는 방법 공유!!

by 황프로님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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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직장인 재테크의 기본 중 기본은 신용관리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아껴 쓰시면서, 가계부를 쓰시고 계시다면 지금부터는 신용등급 관리도 꼭 같이 해주세요. 혹시 지금 당장 대출을 받을 일이 없더라도 신용점수는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추후에 언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야 할지 모르고, 언제 주택구입을 위해 대출을 받아야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은행에서 신용등급이 낮아서 신용카드를 만들지 못하는 사례, 꽤 있으신데 볼 때마다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또한, 신용 등급에 따라 대출 금액부터 금리가 결정되기에 한순간에 잘못된 선택이 크게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곧 큰 대출을 내야 하는 상황에 쳐했기에 지금부터 꾸준히 알아놔야겠다고 생각하고, 포스팅을 이어나가 봅니다.


신한은행 헤이영 놀이터


신용평가기관은 나이스평가정보(NICE)와 코리아트렛뷰로(KCB) 두 군데가 있습니다. 두 기관이 평가하는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점수가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넷상에서 두 군데 중에 어디가 더 중요하더라~ 이런 말이 많은데,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두 군데 모두 중요합니다!!! 금융기관에서 어느 곳을 참고할지 모를뿐더러, 두 곳 모두 참고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디서 내 신용점수를 확인해야하냐??
원래는 나이스 사이트나 각 신용평가사 사이트에서 확인해야 했지만, 요즘은 토스나 뱅크 샐러드, 카카오페이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전 최근에 네이버에서도 한번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주로 토스에서 확인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2011년부터 자신의 신용등급을 자주 조회한다고 해서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 기억해두세요~)


출처 토스앱 신용등급 관리하기


저는 주로 토스 앱을 보면서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하는지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로, 소득증명, 통신요금, 관리비 납부 내역을 등록하는 것입니다.
토스 앱 내에서 신용등급 올리기 탭에서도 할 수 있고, 각 신용평가사 사이트에 납부하셔도 되는데요. 통신요금,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공공요금(도시가스, 수도, 전기, 관리비) 등을 성실히 납부한 내역을 등록하시면 됩니다. 신용거래 내역이 부족한 주부, 학생들에게 유리한 방법이라 생각해요~~ 토스가 정말 간편한 게 한 번에 소득금액 증명 서류,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제출한 서류들이 바로 불러오기가 되더니 곧바로 반영되더라고요.. 통신비는 따로 통신사랑 연결을 해야 합니다!!
KCB에 납부내역이 높게 반영되는지, 반영하자마자 60점이 올랐습니다… 그동안 왜 모르고 살았는지??

우선 기존에 신용등급에 신경을 쓰지 않고 살아오셨다면, 이 방법이 제일 쉽고 빠르게 올릴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둘째는 대출금 상환입니다.(대출금 상환도 전략적으로 시행하기)

햇살론 등 서민금융 대출금을 성실히 상환하거나, 대학/대학원 진학 시 받은 학자금 대출처럼 착한 대출금을 성실히 상환하는 것 또한 신용등급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대출이라고 해서 무조건 나쁜 건 아닌 거 아시죠?? 하지만, 고려해야 할 점은 신용평가사는 고위험 대출일수록 신용평가에 부정적으로 반영합니다.. 대부 업체나 3 금융권 대출은 지양하시길 바랍니다..! 같은 이유로 고금리 대출(카드론, 현금서비스 지양)부터 무조건 먼저 갚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또 확실하진 않지만, 오래된 대출 먼저 갚으시는 걸 추천하기도 하더라고요,,! 금액이 큰 대출보다는 고금리, 오래된 대출을 먼저 갚으라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또한, 마이너스 통장은 한도의 50% 정도만 사용하는 것을 권해드리기도 합니다.. 모든 대출이 나쁜 건 아닙니다. 내 수준에 적당한 대출을 성실히 갚아나가는 건 오히려 신용 등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마지막 세 번째는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한 달에 30만 원 이상씩 신용카드 쓰기, 그리고 연체하지 않기!!
신용 등급 때문에 신용카드 쓴다는 말, 들어보셨죠??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한 때, 제 카드 한도에 비해 너무 많은 금액을 썼었는데요,,(카드 한도를 높이는 게 무서워 낮은 한도로 바짝 맞춰서 카드를 썼어요…) 이럴 경우에는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내가 갚을 수 있는 역량보다 더 많이 쓴다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오히려 카드 한도를 최대로 높여놓고 그 한도의 30% 정도를 쓰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한두 가지 카드를 오랫동안 꾸준히 사용하며, 한 번의 연체도 없이 무조건 성실히 갚아나가기!! 오히려 건강한 빚과 상환은 신용등급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신용카드나 고지서 대금이 연체되는 순간, 어느 정도 꽤 신용등급에 안 좋게 반영이 되기 때문에 평소에 통신요금, 카드값 주의해서 연체하지 않도록 노력해주세요!
아, 그리고 신용카드 개수가 신용등급에 문제가 되냐고 물으신다면?? 카드 개수는 상관이 없지만, 한꺼번에 너무 많은 신용카드를 만드시면, ‘이 사람 지금 돈이 급하구나,,,’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필요한 신용카드만 적당히 만드시면 될 것 같네요~~!!
과도한 카드론, 현금서비스, 빈번한 할부거래만 아니라면 신용카드도 오히려 신용등급 향상에는 도움이 됩니다!!

 

이상으로, 신용 등급 관리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는데요, 예전처럼 신용등급을 자주 조회한다고 해서 신용등급 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말이 공통적으로 있더라고요, 오히려 이런 이력들이 남을까 봐 주저하기보다는 몇 달에 한 번씩은 토스, 네이버 페이 등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루트를 사용해서 본인의 신용등급을 파악하고, 관리하며 차후에 일어날 수 있는 대출에 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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