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어플보는 습관 들이기 (경제신문 보는 방법 공유)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말만 하고 실천하지 않고 있는 매일경제 신문 어플 매일 보는 습관 들이기~~ 에 관한 주제입니다. 저는 예전에 취업 준비하던 시절에는 종이 매일경제 신문을 구독했었는데요?? 이게 은근 비용도 비싸고, 며칠만 안 읽어도 종이가 엄청 쌓여서 처치 곤란했던 생각이 나네요,,, 그래도 그땐 억지로라도 경제신문을 읽으려고 노력했던 시기 같아요. 취업 준비라는 명목도 있고, 지금보다 시간이 많았던 시기니까요. 시간이 지나고 나서, 취업을 하고는 그대로 그 당시에 종이로 받아보던 ‘매일경제’ 신문을 어플로 다운로드하여 가끔 보고는 했습니다. 지금 앱 스토어에 들어가 보면 ‘한국경제’ 어플이나 경제신문을 정리해서 올려주는 어플이 많이 생겨서 본인이 원하시는 어플로 받아보면 될 것 같아요! 혹시 버스 혹은 지하철로 출퇴근하시는 분들은 유튜브나 게임 등 다른 걸 보기보다 경제신문 어플 보면서 출근하시며 시간을 알차게 보내시는 게 어떠실까요???

매일경제 어플

저는 예전부터 보던 매일경제 어플을 켰어요!!! 만약 처음 어플을 설치하셨다면 어떻게 읽으면 좋을까요???
이번에는 제 생각대로 읽지 않고, 얼마 전 포스팅했던 ‘맘마미아 월급 재테크 실천법’이라는 책에 나온 대로 한번 읽어볼게요~~!(이 경제신문 독서 방법은 이 책에서 출처 된 방법입니다!)

1. 1~30일차 1줄 요약 법

우선 처음에는 큰 제목(헤드라인) 위주로 빨리 속독해줍니다~~! 처음부터 하나하나 자세히 읽으려고 하면 초보자들은 스트레스받아서 나가떨어질 거예요.. 하루에 올라오는 경제뉴스 양도 너무 많고요, 우선은 헤드라인 위주로 빠르게 읽으며, 감을 잡아주는 게 좋아요~

매일경제 어플

저는 제가 관심 있는 부동산 쪽 파트를 주로 읽었는데요, 쭉 최근 인기 기사들을 둘러보며 대충 흐름을 읽는 데 집중합니다.
이제 그러고 나서는 조금 익숙해지면 관심 가는 큰 제목 경제뉴스를 정독해봅니다!!
아무래도 본인이 관심 있는 주제부터 보는 게 그나마 흥미를 갖기 좋아요!! 예를 들어 내가 거주하는, 계약하는 지역의 부동산 기사, 내가 투자하는 펀드나 주식 등 딱 하나를 선택해서 정독합니다~~
괜히 욕심을 가지다가 흥미를 잃으면 꾸준히 못하니까 저는 간단하게 최근 제 상황에 맞춰 영끌거지 관련기사와 월세 관련 기사를 읽었어요.

매일경제 어플

이게 딱 월세 대란과 영끌족 비명 기사를 보니까 나름 마음이 평안해져 오네요… 이렇게 기사를 읽을 때는 굳이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시지 마시고, 그냥 쭉 읽는 게 좋다고 합니다!! 어차피 다른 기사를 봐도 계속 같은 이야기가 나와요~~ 나중에 궁금하시면 한번 찾아봐도 되고요!!
그런 다음 내가 읽은 기사를 한 줄로 요약하는 연습을 합니다!! 너무 어려워하시지 않으셔도 되는 게, 굳이 내 생각을 넣을 필요 없이 중요한 한 줄만 뽑아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읽은 기사를 한 줄로 요약한다면, ‘2030 청년층, LTV80% 정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패닉 바잉 급감, 매수세 꺾이다.’ 이 정도로 요약 가능하겠네요~~ 어때요??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간단하게 한 줄로 요약하는 습관이 생각보다 머리에 쏙쏙 들어오더라고요!!!

이렇게 30일 동안 관심 가는 기사를 읽으며 한 줄 요약을 했다면?? 이제 큰 흐름이 보이고, 경제 신문에 친숙해지는 단계가 되시는 거죠~~ 본격적으로 이제는 읽어나가시면 됩니다!!

2. 30~100일 차 3개 분야 나눠서 3줄 요약

이번에는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뒤에는 분야를 3개로 나눠서 읽습니다. 경제일반, 부동산, 금융으로 나눠서 읽으며 내가 관심 없는 부분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읽으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경제 상황은 하나의 변수로만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움직이잖아요?? 계속 원하는 기사만 읽다 보면, 이제는 편파적으로 지식이 쌓이기 때문에 고루고루 경제, 부동산, 금융(주식) 등 3개 분야를 읽고 각 분야에서 기사를 하나씩 집어 이번에는 3줄로 요약해줍니다!!
3줄로 요약할 때는 느낀 점, 의견, 의문점 등 본인만의 생각을 이제 정리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지겠죠?

그 이후에는 주요 지수(환율, 금리, 주가지수, 금 가격, 원유 가격 등)를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확인을 하고, 경제 신문을 맹신하지 말고, 경계의 눈으로 읽으며, 자신만의 관점으로 읽으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 경제신문 또는 어플 읽는 법을 설명드렸어요. 같은 직장인으로서 정말 이런 과정을 거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저도 이 어플을 깔아놓고, 매번 눈으로만 쓰윽 훑고, 관심 가는 기사만 보고, 그게 끝이었던 것 같아요. 요약을 하거나, 제 생각을 기록할 생각은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사실 꾸준히 하기에 쉽지는 않은 과정입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세상과 내가 가까워지고, 내 생각이 조금 더 윤택해지는 걸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 과정을 통해 스스로 자기만의 인사이트가 길러지면, 그게 부자가 되는 과정이 아닐까 싶네요. 

우리 모두 출퇴근 길에는 드라마나 유튜브보다는 경제신문을 요약하는 그런 직장인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