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고금리, 고물가 미쳐버린 사회에서 잘 살아남고 계신가요?? 덕분에 요즘 트렌드는 욜로나 플렉스보다는 갓생, 무지출 챌린지 이런 것들로 바뀌었네요..
그런 것들을 하나둘씩 클릭하다 보니까 제 피드도 전부 재테크나 짠테크 위주의 것들로 채워지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제가 보게 된 어플을 오늘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우연히 광고를 스르륵 내리다가 헌 옷을 팔고, 돈으로 받으라는 광고 어플이 눈에 딱 들어왔어요!!
그 어플은 바로바로!!!

판다헤이라는 어플입니다.
여러분은 안 입는 헌 옷은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저는 요즘 계절이 바뀌면서 옷장 정리를 하려고 하는데, 항상 안 입는 옷이 한 무더기는 나오더라고요…
사실은 딱 입을 옷만 사서 자주, 오래 입는 것이 진정한 재테크이거늘… 젊은 20대 여자 입장에서 자기한테 어울리는 질 좋은 옷을 찾는 일은 무한한 여정입니다.
어쩌다 보니 안 입거나 보풀이 일어난 옷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입을 만한 옷들은 따로 분리해서 당근마켓에서 판매하고, 이건 도저히 팔 수도 없는 옷은 아파트 근처 헌 옷 수거함에 미련 없이 넣었었는데요!!
이번에 알게 된 판다헤이 어플은 비대면으로 헌 옷을 수거해가서 무게 측정을 한 뒤, 돈을 입금해준다고 합니다…
왔다 갔다 번거롭게 나갈 필요 없고, 집에서 가만있으면 알아서 입금해준다니,, 일석이조 아닌가요??

하지만,, 옷장 정리를 주저하고 있던 한 달 사이에 많은 것이 바뀌었어요…
우선 첫 째, 굳이 불필요한 박스나 비닐봉지를 구매할 필요 없이 픽업 백을 신청하면, 집 앞에 놓여있고, 거기에 담아서 내놓기만 하면 되었었는데요.
더 빠른 수거를 위해 픽업 백 제공이 중단되었다고 하네요. 일회용품을 줄일 수도 있고, 고객 입장에서 픽업 백 제공은 되게 좋은 장점이었는데 굉장히 아쉬운 점 같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22일부터 15kg 이하의 의류는 무상 수거를 한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중량의 제한이 없이 픽업을 하는 것이 이 어플의 가장 큰 장점이었는데요..
일반 무게를 재서 돈을 주는 업체는 보통 15~20kg까지는 모아야 하는데, 여기는 그런 것 없이 쳐줘서 좋았거든요.. 제가 하려는 사이에 바뀌었습니다..
근데 제가 또 자취를 해서 혼자 살다 보니 버리는 옷만 15kg이나 모으려면 거의 모든 옷을 다 버려야 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픽업을 포기했어요.
15kg에 대한 대략적인 양은 20L짜리 종량제 봉투 6 봉지 정도 담을 수 있는 의류의 양이 15kg과 가장 유사하다고 합니다!!

다른 업체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바로 일괄 의류와 선별 의류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당연히 보세나 인터넷 쇼핑몰 의류랑 브랜드 의류는 가격 차이가 많이 나잖아요?
그래서 비싼 옷은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에 내놓는 것이 유리하다는 생각을 하고요.
여기는 그나마 선별 의류를 구분해서 가격을 다르게 측정해주는 것 같습니다.
일괄 매입의 경우, kg 당 450원, 선별 매입의 경우, 2,000원으로 쳐준다고 합니다!
또한, 선별 매입 의류는 어플 내에서 검색이 가능해요!
아무래도 선별 의류에 속하는 브랜드는 타 중고거래 업체에서 파는 것이 좋겠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용돈벌이, 간식값이라도 벌면 뿌듯한 그런 어플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에는 저 혼자 15kg이나 되는 헌 옷이 나올 것 같지가 않아서 포기했지만, 혹시 가족 단위로 이사를 가시거나 옷장 정리를 하신다면 이 어플을 사용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저는 한 번 옷장을 정리하고 시원하게 비워내면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이왕이면 버리는 것보다 소소한 용돈벌이라도 할 수 있으니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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