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용어정리 PER, PBR, ROE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린이 투자일기를 써보려 합니다. 요즘 장이 안좋아서 당장에 투자할 것도 아니지만, 꾸준히 공부를 하는 자만이 추후에 기회를 잡을 수 있겠죠??
위기에도 총알을 장전(자금 + 공부)하는 멘탈을 기르고자하는 황프로입니다..
오늘은 아주 기본적인 개념들을 포스팅해보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구글 이미지

원래 주식이라는 것이 어려운 이유가 이 회사의 지금 주가가 비싼 것인지, 싼 것인지 판단이 잘 서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이 회사의 이런 가격들이 적정한지, 아니면 비싼지, 저평가되어 있는지, 평가하기 위한 지표가 오늘 소개해드릴 PER, PBR, ROE라고 합니다.

이 지표들에 대해 알아두면, 나중에 주식에 투자하게 될 시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PER : 주가 수익비율(Price Earning Ratio)

 

PER은 주가와 주당순이익을 비교하는 시장가치 비율입니다.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것으로, 주가가 주당 순이익의 배율이 얼마인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혹은 시가총액에서 당기순이익을 나눈 값으로 보면 됩니다..

따라서 주식 PER가 높다는 것은 주당순이익과 비교하였을 때, 주가가 높다는 뜻이고, PER이 낮다는 것은 주당순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은 편에 속한다는 의미입니다.

즉, 주식 PER가 낮은 주식일수록, 앞으로 주가가 오를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억짜리 회사가 있는데, 10억이라는 이익을 냈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렇다면 이 공식대로는 주가/주당순이익(EPS) = 100/10 = 10입니다. 그런데 100억짜리 회사가 이익을 20억 냈다면? 100/20 = 5, 즉, PER = 5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PER이 낮은 회사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말, 이해하시겠죠?

 

 

PBR : 주가순자산비율(Price to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은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로 나눈 시장가치비율입니다.

다시 말하면, PBR은 기업의 순자산에 대해 1주당 몇 배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주가순자산비율(PBR = 주가/주당순자산가치(BPS) = 시가총액/순자산)

순자산은 회사가 망한 뒤에 주주가 받을 수 있는 자산을 의미하기에, 이 수치가 클수록 재무구조가 안정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대로 이 수치가 1배보다 낮으면 주가가 기업 청산가치를 밑돈다는 이야기입니다. 주식 PBR은 PER과 함께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중요한 영역을 차지하는 지표입니다.

PER이 기업의 수익성과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라면, PBR은 재무상태 면에서 주가를 평가하는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ROE : 자기 자본 이익률(Return on Equity)

 

자기 자본 이익률은 기업이 자기 자본을 이용해 1년 간 얼마를 벌어들였는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로 경영효율성을 표시합니다.

기업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주주의 투자금을 통해 지난 1년간 몇 %의 이익을 창출했는지 보여주는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기순이익을 자본 총계로 나눈 값을 나타내며, 쉽게 풀어서 주식 ROE가 10%였다는 것은 주주들이 5만 원을 투자한 기업이 1년 간 5,000원을 벌었다는 것을 지표화한 것입니다.

결국,, ROE가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대로 ROE가 낮으면 기업의 실적이 좋지 않다는 뜻이 됩니다.

 

오늘은 이야기만 들어보고, 사실상 개념을 명확하게는 말하지 못했던 PER, PBR, ROE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 파생상품투자권유자문인력 등의 자격증을 따거나 공부하면서 보았던 내용임에도, 암기식으로 공부하다보니 정확히 개념을 설명하기에는 조금 어려웠는데요..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마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모든 개념들을 다 알고 주식이나 투자를 시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여러분들도 어느 정도의 개념을 잡고, 투자를 임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